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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부 고체물리 7.5

포논의 열적 성질

7.4에서 결정의 원자 진동을 조화 근사로 풀어 포논 — 진동수 ω\omega, 파수벡터 K\mathbf K, 편극 pp 로 이름 붙은 양자화된 격자파 — 를 얻었다. 이 장은 그 포논이 열적으로 무엇을 하는가를 묻는다. 질문은 셋이다.

  • 결정은 열을 얼마나 담는가 — 격자 열용량 CV(T)C_V(T) (1~5절).
  • 결정은 데우면 왜 늘어나는가 — 열팽창 (6절).
  • 결정은 열을 얼마나 잘 나르는가 — 열전도도 κ(T)\kappa(T) (7~9절).

첫째 질문은 조화 근사 안에서 답이 나온다. 조화 결정은 서로 독립인 진동자 3N3N 개의 모음이고, 각 진동자에 플랑크 분포를 얹어 더하면 끝이다 — 남는 일은 “진동수 ω\omega 근처에 모드가 몇 개 있는가”, 곧 상태밀도 D(ω)D(\omega) 를 세는 것뿐이다. 디바이 모형과 아인슈타인 모형은 D(ω)D(\omega) 를 두 가지 극단으로 단순화한 것이다.

둘째·셋째 질문은 조화 근사 안에서는 답이 없다. 조화 진동자의 평균 위치는 온도와 무관하고, 조화 결정의 격자파들은 서로 부딪히지 않아 열저항이 0이다. 열팽창과 유한한 열전도도는 둘 다 퍼텐셜의 비조화 항이 만든다. 그중에서도 열저항의 출처는 미묘하다 — 포논끼리 부딪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, 부딪히면서 결정 운동량이 역격자 벡터만큼 새는 움클랍 과정이 있어야 한다.

반도체에서 이 장이 어디로 가는지 미리 적어 둔다.

  • 열용량 — 급속 열처리(RTA)에서 웨이퍼가 얼마나 빨리 데워지는가, 소자의 열 시정수, TCAD의 열 방정식에 들어가는 부피 열용량 ρcp\rho c_p. 실리콘의 상온 열용량이 뒬롱–프티값의 80%인 이유가 디바이 온도 645 K 다 (4절).
  • 열팽창 — 웨이퍼 휨, 박막 응력, 패키징의 열팽창 계수 불일치가 전부 6절의 비조화 계수 gg 다.
  • 열전도도 — 트랜지스터의 자기 발열. FinFET·GAA 채널의 폭이 포논 평균자유행로보다 작아지면 채널의 열전도도가 벌크의 몇 분의 일로 떨어지고, SOI의 매몰 산화막은 열의 벽이 된다 (7·9절). 다이아몬드가 구리보다 열을 다섯 배 잘 나르는 이유가 디바이 온도 2230 K 다 (8절).
  • 디바이 온도 자체 — 전자–포논 산란의 온도 의존, 곧 이동도 μ∝T−3/2\mu\propto T^{-3/2} 의 출처가 이 장의 포논 수 ∝T\propto T 다 (7.12, 11부).

표기는 Kittel 5장을 따른다. 포논의 파수벡터는 K\mathbf K (대문자), 볼츠만 상수는 kBk_B, 디바이 온도는 θ\theta 다. 열전도도만은 예외로 둔다 — 아래 주의 참고.

같은 글자가 이 장 안에서 두 뜻으로 갈리는 자리가 여섯이고, 앞 장들과 갈리는 자리가 둘이다. 읽다가 막히면 여기로 돌아온다.

기호읽는 법이 장에서 무엇을 가리키는가단위
K, K\mathbf K,\ K케이포논의 파수벡터와 그 크기 (Kittel). 전자의 파수 k\mathbf k 와 구분한다1/m
kBk_B케이 비볼츠만 상수J/K
κ\kappa카파열전도도. Kittel 은 KK 로, 3.7(Incropera)은 kk 로 쓴다W/(m·K)
ω\omega오메가포논의 각진동수rad/s
ωD, KD, θ\omega_D,\ K_D,\ \theta디바이 차단 진동수 · 차단 파수 · 디바이 온도 θ=ℏωD/kB\theta=\hbar\omega_D/k_B
θE, ω0\theta_E,\ \omega_0아인슈타인 온도와 그 진동수 (5절)
⟨n⟩, n\langle n\rangle,\ n모드 하나의 점유수(포논 수). 전자 농도가 아니다. 7절에서만 단위 부피당 포논 수
NN원시 세포의 수. 단원자 격자면 원자 수와 같다
pp원시 세포당 원자 수 (모드 수 3pN3pN) · 편극 인덱스
V, LV,\ L결정의 부피 · 한 변의 길이 (V=L3V=L^3)m³, m
v, vgv,\ v_g음속(장파장 극한) · 군속도 dω/dKd\omega/dKm/s
D(ω)D(\omega)상태밀도 — ω∼ω+dω\omega\sim\omega+d\omega 의 모드 수 D(ω) dωD(\omega)\,d\omegas
UU포논의 총 에너지 (1~5절). 6절의 U(x)U(x) 는 원자 하나의 퍼텐셜 에너지J
C, CVC,\ C_V열용량. 7절 이후는 단위 부피당J/K, J/(m³·K)
c, g, fc,\ g,\ f6절 퍼텐셜 U(x)=cx2−gx3−fx4U(x)=cx^2-gx^3-fx^4 의 계수. cc 는 열용량이 아니다
xx1~5절: 무차원 에너지 ℏω/kBT\hbar\omega/k_BT. 6절: 원자의 변위
xDx_DℏωD/kBT=θ/T\hbar\omega_D/k_BT=\theta/T
ℓ, τ\ell,\ \tau엘 · 타우포논의 평균자유행로 · 충돌 사이의 시간 (ℓ=vτ\ell=v\tau)m, s
dd시료의 크기 (두께·지름) — 9절m
G\mathbf G역격자 벡터 (7.2.1역격자 벡터)1/m
α\alpha알파선팽창률 1LdLdT\frac{1}{L}\frac{dL}{dT}1/K
γ\gamma감마그뤼나이젠 상수 (6절). 7.6의 전자 열용량 계수 γ\gamma 가 아니다

격자 열용량은 격자 진동이 담는 에너지 UU 의 온도 도함수다. 고체는 압력을 걸어도 부피가 거의 변하지 않아 CVC_V 와 CpC_p 의 차이가 작으므로(수 % — 6절 끝에서 그 차이가 비조화성에서 온다는 것을 본다), 이 장은 부피를 고정한 CV=(∂U/∂T)VC_V=(\partial U/\partial T)_V 를 다룬다.

19세기 말까지 알려진 사실은 둘이었다. 상온 근처의 단순 고체는 원자 1몰당 열용량이 거의 3R≈25 J/(mol⋅K)3R\approx 25\ \text{J/(mol·K)} 로 같다(뒬롱–프티). 그런데 온도를 내리면 모든 고체의 열용량이 0으로 떨어지고, 절연체에서는 그 접근이 T3T^3 에 비례한다. 금속은 여기에 전자 기여 γT\gamma T 가 얹혀 C=γT+AT3C=\gamma T+AT^3 이 되는데, 그 첫 항은 7.6(7.6.4전자 기체의 열용량)의 몫이고 이 장은 둘째 항을 설명한다.

고전 물리는 첫 사실만 설명한다. 원자 NN 개가 3차원에서 진동하면 자유도가 3N3N 이고 진동자 하나당 kBTk_BT (운동 에너지 12kBT\tfrac12k_BT + 퍼텐셜 에너지 12kBT\tfrac12k_BT)이므로 U=3NkBTU=3Nk_BT, C=3NkBC=3Nk_B — 등분배 정리(6.3.5등분배 정리와 고체의 열용량)다. 온도가 어디든 상수다. 저온의 감소는 양자 효과이고, 아인슈타인(1907)이 이것을 양자론의 두 번째 성공 사례로 만들었다 (첫째는 흑체복사).

조화 결정은 독립 진동자의 모음이다

섹션 제목: “조화 결정은 독립 진동자의 모음이다”

7.4의 결론(7.4.5포논의 양자화와 운동량)을 한 줄로 쓰면 이렇다. 조화 근사 아래 결정의 진동은 정규 모드 3pN3pN 개(원시 세포당 원자 pp 개)로 분해되고, 각 모드는 진동수 ωK,p\omega_{\mathbf K,p} 의 독립 조화진동자이며, 그 에너지는

EK,p=(nK,p+12)ℏωK,p,nK,p=0,1,2,…E_{\mathbf K,p}=\Big(n_{\mathbf K,p}+\tfrac12\Big)\hbar\omega_{\mathbf K,p}, \qquad n_{\mathbf K,p}=0,1,2,\dots

이다. nn 이 그 모드에 든 포논의 수다. 열용량 문제는 따라서 “온도 TT 에서 진동수 ω\omega 인 모드에 포논이 평균 몇 개 들어 있는가”로 환원된다.

열평형에서 양자수 nn 인 상태의 확률은 볼츠만 인자(6.3.1볼츠만 인자와 분배함수)에 비례한다: P(n)∝e−nℏω/kBTP(n)\propto e^{-n\hbar\omega/k_BT} (영점 에너지는 모든 nn 에 공통이라 비에서 빠진다). x=ℏω/kBTx=\hbar\omega/k_BT 로 두면 평균 점유수는

⟨n⟩=∑n=0∞n e−nx∑n=0∞e−nx=e−x/(1−e−x)21/(1−e−x)=e−x1−e−x=1ex−1\begin{aligned} \langle n\rangle &=\frac{\sum_{n=0}^{\infty}n\,e^{-nx}}{\sum_{n=0}^{\infty}e^{-nx}} =\frac{e^{-x}/(1-e^{-x})^2}{1/(1-e^{-x})}\\[4pt] &=\frac{e^{-x}}{1-e^{-x}} =\frac{1}{e^{x}-1} \end{aligned}

이다. 분모는 등비급수, 분자는 그것을 xx 로 미분한 것이다. 이것이 플랑크 분포다:

⟨n(ω)⟩=1eℏω/kBT−1\langle n(\omega)\rangle=\frac{1}{e^{\hbar\omega/k_BT}-1}

같은 식이 6.4(6.4.8보스-아인슈타인 분포)에서는 보스–아인슈타인 분포 1/(e(ϵ−μ)/kBT−1)1/(e^{(\epsilon-\mu)/k_BT}-1) 로 나왔다. 포논은 그 식에서 μ=0\mu=0 을 넣은 특별한 경우다. 이유는 포논의 수가 보존되지 않기 때문이다 — 결정을 데우면 포논이 생기고 식히면 사라진다. 입자 수에 제약이 없으면 그 수를 조절하는 라그랑주 승수 μ\mu 가 필요 없고, 자유에너지를 nn 에 대해 최소화하면 ∂F/∂n=μ=0\partial F/\partial n=\mu=0 이 된다.

플랑크 분포 — 모드 하나에 든 포논 수와 에너지 ⟨n⟩ = 1/(e^(ħω/kB​T) − 1) kB​T/ħω kB​T/ħω − ½ ⟨n⟩ = 0.58 1 얼어붙음 e^(−ħω/kB​T) 1 2 3 E/ħω = ⟨n⟩ + ½ kB​T/ħω 등분배 kB​T ½ 영점 에너지 ħω/2 에서 출발 1 여기서 갈린다 1 2 3 kB​T ≫ ħω 이면 고전(등분배), kB​T ≪ ħω 이면 모드가 꺼진다 — 열용량은 켜진 모드의 수다
그림 7.5-1. 플랑크 분포. 왼쪽은 점유수 ⟨n⟩ = 1/(e^(ħω/k_BT) − 1)을 k_BT/ħω의 함수로 그린 것으로, k_BT ≪ ħω에서는 e^(−ħω/k_BT)로 얼어붙고 k_BT ≫ ħω에서는 고전값 k_BT/ħω − 1/2에 붙는다. k_BT = ħω인 점에서 ⟨n⟩ = 0.58이다. 오른쪽은 모드 하나의 에너지 (⟨n⟩ + 1/2)ħω — 영점 에너지 ħω/2에서 출발해 등분배 직선 k_BT에 접근한다. 두 선이 갈리는 곳이 k_BT ≈ ħω이고, 열용량이 온도에 따라 변하는 것은 오직 이 갈림 때문이다.직접 작도

모드마다 플랑크 분포를 얹어 더한다:

U=∑K∑p⟨nK,p⟩ ℏωK,p=∑K∑pℏωK,peℏωK,p/kBT−1U=\sum_{\mathbf K}\sum_{p}\langle n_{\mathbf K,p}\rangle\,\hbar\omega_{\mathbf K,p} =\sum_{\mathbf K}\sum_{p}\frac{\hbar\omega_{\mathbf K,p}}{e^{\hbar\omega_{\mathbf K,p}/k_BT}-1}

영점 에너지 ∑12ℏω\sum\tfrac12\hbar\omega 는 온도와 무관하므로 열용량에 기여하지 않아 뺐다. K\mathbf K 에 대한 합은 결정이 크면 적분으로 바꿀 수 있다. 편극 pp 의 모드 중 진동수가 ω∼ω+dω\omega\sim\omega+d\omega 인 것의 수를 Dp(ω) dωD_p(\omega)\,d\omega 라 하면

U=∑p∫dω Dp(ω) ℏωeℏω/kBT−1U=\sum_p\int d\omega\,D_p(\omega)\,\frac{\hbar\omega}{e^{\hbar\omega/k_BT}-1}

이고, x=ℏω/kBTx=\hbar\omega/k_BT 로 미분하면

CV=∂U∂T=kB∑p∫dω Dp(ω) x2ex(ex−1)2C_V=\frac{\partial U}{\partial T} =k_B\sum_p\int d\omega\,D_p(\omega)\,\frac{x^2e^{x}}{(e^{x}-1)^2}

이다. 피적분함수의 무차원 인자 x2ex/(ex−1)2x^2e^x/(e^x-1)^2 는 x≪1x\ll1 에서 1, x≫1x\gg1 에서 x2e−x→0x^2e^{-x}\to0 인 차단 함수다 — “켜진 모드는 kBk_B 를 내고 꺼진 모드는 0을 낸다”를 매끄럽게 쓴 것이다. 그러므로 열용량 문제의 핵심은 온전히 D(ω)D(\omega) 로 넘어간다. 2·3절이 그것을 세고, 4·5절이 두 가지 근사로 적분을 닫는다.

D(ω)D(\omega) 를 구하려면 먼저 “허용된 K\mathbf K 가 무엇인가”를 알아야 한다. 무한 결정에서는 K\mathbf K 가 연속이지만, 유한 결정에서는 경계 조건이 K\mathbf K 를 이산화한다 — 5.3의 무한 우물(5.3.1무한 우물)이 k=nπ/Lk=n\pi/L 만 허용한 것과 같은 논리다. 결론부터 적으면 파수 하나가 K\mathbf K 공간에서 부피 (2π/L)3(2\pi/L)^3 을 차지한다. 이 한 줄이 이 절의 전부이고, 전자의 상태 세기(7.6, 6.5.9차원별 상태밀도)와 완전히 같다.

길이 L=NaL=Na 의 사슬에 원자 N+1N+1 개가 있고 양 끝을 고정한다고 하자. 해는 정상파

us=u(0) e−iωtsin⁡(sKa),s=0,1,…,Nu_s=u(0)\,e^{-i\omega t}\sin(sKa),\qquad s=0,1,\dots,N

이고, s=Ns=N 인 원자가 움직이지 않으려면 sin⁡(NKa)=0\sin(NKa)=0, 즉

K=πL, 2πL, 3πL, …, (N−1)πLK=\frac{\pi}{L},\ \frac{2\pi}{L},\ \frac{3\pi}{L},\ \dots,\ \frac{(N-1)\pi}{L}

이다. K=0K=0 은 모든 원자가 정지한 해라 모드가 아니고, K=Nπ/L=π/aK=N\pi/L=\pi/a 는 sin⁡(sπ)=0\sin(s\pi)=0 이라 역시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. 남는 것은 N−1N-1 개 — 움직일 수 있는 원자 N−1N-1 개와 같다. 파수 하나가 KK 축에서 길이 π/L\pi/L 을 차지한다.

경계를 고정하는 대신 주기 경계 조건 u(s+N)=u(s)u(s+N)=u(s) 를 걸면(보른–폰 카르만) 해는 진행파 us∝ei(sKa−ωt)u_s\propto e^{i(sKa-\omega t)} 이고 eiNKa=1e^{iNKa}=1 에서

K=0, ±2πL, ±4πL, …, ±(N−2)πL, NπLK=0,\ \pm\frac{2\pi}{L},\ \pm\frac{4\pi}{L},\ \dots,\ \pm\frac{(N-2)\pi}{L},\ \frac{N\pi}{L}

이다. −π/a-\pi/a 와 +π/a+\pi/a 는 같은 모드라 한 번만 세고(7.4의 첫 브릴루앙 영역), 합쳐서 정확히 NN 개다. 간격은 2π/L2\pi/L 로 두 배지만 KK 가 음수까지 뻗어 구간도 두 배라, 모드 수는 같다.

모드 수 세기 — 파수 하나가 차지하는 칸 ① 양 끝 고정 (정상파) π/a 0 간격 π/L, 0 과 π/a 는 제외 → N − 1 개 π/L ② 주기 경계 (진행파) −π/a π/a 0 간격 2π/L, −π/a 와 π/a 는 같은 점 → N 개 2π/L 어느 쪽이든 원자 N 개 → 모드 N 개 (편극마다) 파수 하나가 차지하는 길이 = 2π/L (주기 경계 기준) ③ 3차원 주기 경계 — K 공간 K 한 칸 = (2π/L)³ = 모드 하나 구 안의 모드 수 = (4πK³/3) ÷ (2π/L)³ = VK³/6π² (편극 하나마다)
그림 7.5-2. 허용된 파수 세기. 왼쪽 위는 양 끝 고정 — K = π/L 간격으로 (0, π/a) 안에 N − 1개. 왼쪽 아래는 주기 경계 — K = 2π/L 간격으로 (−π/a, π/a] 안에 N개. 어느 쪽이든 원자 N개에 모드 N개다. 오른쪽은 3차원 주기 경계의 K 공간 — 모드 하나가 부피 (2π/L)³의 칸 하나를 차지하고, 반지름 K인 구 안의 모드 수는 구의 부피를 칸의 부피로 나눈 VK³/6π²이다 (편극마다).직접 작도

한 변 LL 의 정육면체 결정에 세 방향으로 주기 경계를 걸면

K=2πL(nx,ny,nz),nx,ny,nz=0,±1,±2,…\mathbf K=\frac{2\pi}{L}(n_x,n_y,n_z),\qquad n_x,n_y,n_z=0,\pm1,\pm2,\dots

이고, 모드 하나가 K\mathbf K 공간에서 부피 (2π/L)3(2\pi/L)^3 을 차지한다. 반지름 KK 인 구 안의 모드 수는 (편극 하나마다)

N(K)=4πK3/3(2π/L)3=VK36π2,V=L3N(K)=\frac{4\pi K^3/3}{(2\pi/L)^3}=\frac{V K^3}{6\pi^2},\qquad V=L^3

이다. ω\omega 가 KK 의 함수(분산 관계)이면 진동수가 ω\omega 이하인 모드 수도 이것이고, 상태밀도는 그 미분이다:

D(ω)=dNdω=VK22π2 dKdωD(\omega)=\frac{dN}{d\omega}=\frac{VK^2}{2\pi^2}\,\frac{dK}{d\omega}

dK/dω=1/vgdK/d\omega=1/v_g 가 군속도(7.4.4군속도와 장파장 극한)의 역수다. 상태밀도는 구 껍질의 넓이 4πK24\pi K^2 에 껍질의 두께 dK=dω/vgdK=d\omega/v_g 를 곱한 것 — 이 그림이 3절의 일반식으로 곧장 이어진다.

1차원 — 군속도가 0이면 발산한다

섹션 제목: “1차원 — 군속도가 0이면 발산한다”

1차원에서 파수 하나가 길이 2π/L2\pi/L 을 차지하므로(주기 경계, ±K\pm K 를 모두 세면) D(ω) dω=L2π⋅2 dKD(\omega)\,d\omega=\dfrac{L}{2\pi}\cdot2\,dK, 즉

D(ω)=Lπ dKdω=LπvgD(\omega)=\frac{L}{\pi}\,\frac{dK}{d\omega}=\frac{L}{\pi v_g}

이다. 7.4의 단원자 사슬(7.4.2단원자 사슬과 이원자 사슬) ω=ωm∣sin⁡(Ka/2)∣\omega=\omega_m|\sin(Ka/2)| 을 넣어 보자. vg=dω/dK=12ωmacos⁡(Ka/2)v_g=d\omega/dK=\tfrac12\omega_ma\cos(Ka/2) 이고 cos⁡(Ka/2)=1−ω2/ωm2\cos(Ka/2)=\sqrt{1-\omega^2/\omega_m^2} 이므로

D(ω)=Lπ⋅2ωma⋅11−ω2/ωm2=2Nπ 1ωm2−ω2D(\omega)=\frac{L}{\pi}\cdot\frac{2}{\omega_ma}\cdot\frac{1}{\sqrt{1-\omega^2/\omega_m^2}} =\frac{2N}{\pi}\,\frac{1}{\sqrt{\omega_m^2-\omega^2}}

이다 (L=NaL=Na). 저주파에서는 상수 2N/πωm=L/πv2N/\pi\omega_m=L/\pi v (선형 분산 ω=vK\omega=vK, v=ωma/2v=\omega_ma/2), 띠의 꼭대기 ωm\omega_m 에서는 발산한다 — 그곳에서 분산 곡선이 평평해져 vg=0v_g=0 이기 때문이다. 좁은 dωd\omega 안에 넓은 dKdK 구간의 모드가 몰려 들어온다. 이런 점을 반 호브 특이점이라 한다. 적분 가능한 발산(1/ 1/\sqrt{\ })이라 총 모드 수는 유한하다: ∫0ωmD dω=2Nπarcsin⁡(1)=N\int_0^{\omega_m}D\,d\omega=\dfrac{2N}{\pi}\arcsin(1)=N ✓.

상태밀도 D(ω) — 1차원 사슬과 3차원 디바이 근사 1차원 사슬 ω ωm​ L/πv 저주파: 상수 (선형 분산) 띠 꼭대기에서 발산 (vg​ → 0, 반 호브) D(ω) = (2N/π) / √(ωₘ² − ω²) 3차원 — 디바이 근사 ω ωD​ D ∝ ω² 넓이 = 3N 실제 결정 (모식) D(ω) = 3Vω² / 2π²v³, ω ≤ ωD​ 두 그림 다 D(ω)dω = (부피 껍질의 모드 수) — 껍질 두께를 vg​ 가 정한다
그림 7.5-3. 상태밀도의 두 얼굴. 왼쪽은 1차원 단원자 사슬 — 저주파에서 상수 L/πv였다가 띠 꼭대기 ω_m에서 군속도가 0이 되어 발산한다 (반 호브 특이점). 오른쪽은 3차원 디바이 근사 — D ∝ ω²의 포물선을 차단 진동수 ω_D에서 자른 것으로, 아래 넓이가 총 모드 수 3N이다. 점선은 실제 결정의 상태밀도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정성적으로 그린 것 — 분산 곡선이 평평해지는 진동수마다 봉우리가 서고, 3차원에서는 발산이 아니라 꺾임(kink)으로 나타난다.직접 작도

3차원 일반식 — 등진동수면의 넓이를 군속도로 나눈다

섹션 제목: “3차원 일반식 — 등진동수면의 넓이를 군속도로 나눈다”

3차원에서 ω\omega 와 ω+dω\omega+d\omega 사이의 모드는 K\mathbf K 공간에서 두 등진동수면 ω(K)=ω\omega(\mathbf K)=\omega 와 ω(K)=ω+dω\omega(\mathbf K)=\omega+d\omega 사이의 껍질에 든 점들이다. 껍질의 두께는 곳에 따라 다르다 — 면에 수직한 방향으로 dK⊥=dω/∣∇Kω∣dK_\perp=d\omega/|\nabla_{\mathbf K}\omega| 이므로

D(ω) dω=V(2π)3∫껍질d3K=V(2π)3∫ω(K)=ωdSω∣∇Kω∣ dωD(\omega)\,d\omega=\frac{V}{(2\pi)^3}\int_{\text{껍질}}d^3K =\frac{V}{(2\pi)^3}\int_{\omega(\mathbf K)=\omega}\frac{dS_\omega}{|\nabla_{\mathbf K}\omega|}\,d\omega D(ω)=V8π3∫dSωvgD(\omega)=\frac{V}{8\pi^3}\int\frac{dS_\omega}{v_g}

이다. 등진동수면 위에서 넓이 요소를 군속도로 나누어 적분한 것 — 2절의 “껍질 넓이 × 두께”를 등방적이지 않은 분산에 맞게 일반화한 것이다. 이 식은 실제 결정의 분산 ω(K)\omega(\mathbf K) 를 (비탄성 중성자 산란으로 재거나 계산해서) 알면 상태밀도를 주고, 전자의 D(E)D(E) 에도 글자만 바꿔 그대로 쓴다(7.8).

vg=0v_g=0 인 곳(분산 곡선의 극대·극소·안장점)에서 피적분함수가 발산하지만, 3차원에서는 그 점이 면 위의 한 점이라 적분은 유한하다 — D(ω)D(\omega) 는 발산 대신 꺾임(도함수의 불연속)을 보인다. 1차원의 발산, 2차원의 로그 발산, 3차원의 꺾임이 반 호브 특이점의 차원별 얼굴이다.

장파장 음향 포논은 ω=vK\omega=vK 로 등방적이다(7.3.10입방 결정의 탄성파([100]·[110])의 탄성파). 등진동수면이 반지름 K=ω/vK=\omega/v 의 구이고 vg=vv_g=v 이므로 편극 하나에 대해

D(ω)=V8π3⋅4πK2v=Vω22π2v3D(\omega)=\frac{V}{8\pi^3}\cdot\frac{4\pi K^2}{v}=\frac{V\omega^2}{2\pi^2v^3}

이다 — 2절 끝의 VK2/2π2⋅dK/dωVK^2/2\pi^2\cdot dK/d\omega 에 K=ω/vK=\omega/v 를 넣은 것과 같다. 종파 vLv_L 하나와 횡파 vTv_T 둘을 더하면

D(ω)=Vω22π2(1vL3+2vT3)≡3Vω22π2v3,3v3=1vL3+2vT3D(\omega)=\frac{V\omega^2}{2\pi^2}\Big(\frac{1}{v_L^3}+\frac{2}{v_T^3}\Big) \equiv\frac{3V\omega^2}{2\pi^2v^3}, \qquad \frac{3}{v^3}=\frac{1}{v_L^3}+\frac{2}{v_T^3}

이다. 마지막 등식이 디바이 평균 음속 vv 의 정의다 — 산술 평균이 아니라 v−3v^{-3} 의 평균이라 느린 횡파가 무겁게 든다. 실리콘은 vL=8,430v_L=8{,}430, vT=5,840 m/sv_T=5{,}840\ \text{m/s} ([100] 방향)에서 v≈6,400 m/sv\approx6{,}400\ \text{m/s} 다.

가정 — 분산은 선형, 모드 수는 정확히

섹션 제목: “가정 — 분산은 선형, 모드 수는 정확히”

디바이(1912)의 근사는 두 문장이다. ① 모든 K\mathbf K 에서 ω=vK\omega=vK 로 둔다 — 장파장 극한의 선형 분산을 브릴루앙 영역 끝까지 밀어붙인다. ② 대신 총 모드 수는 정확히 맞춘다 — 편극 하나마다 모드가 NN 개여야 하므로, K\mathbf K 공간에서 브릴루앙 영역을 같은 부피의 구로 바꾸고 그 반지름 KDK_D 에서 자른다:

N=VKD36π2⟹KD=(6π2NV)1/3,ωD=vKDN=\frac{VK_D^3}{6\pi^2} \quad\Longrightarrow\quad K_D=\Big(\frac{6\pi^2N}{V}\Big)^{1/3}, \qquad \omega_D=vK_D θ≡ℏωDkB=ℏvkB(6π2NV)1/3\theta\equiv\frac{\hbar\omega_D}{k_B}=\frac{\hbar v}{k_B}\Big(\frac{6\pi^2N}{V}\Big)^{1/3}

ωD\omega_D 가 디바이 차단 진동수, θ\theta 가 디바이 온도다. θ\theta 는 결정마다 하나씩 있는 숫자이고, “이 결정의 격자 진동이 언제 고전적이 되는가”의 온도 눈금이다. 상태밀도는 3절의 ω2\omega^2 법칙을 ωD\omega_D 에서 자른 것이다:

D(ω)={3Vω22π2v3,ω≤ωD0,ω>ωD∫0ωDD(ω) dω=VωD32π2v3=3N ✓D(\omega)=\begin{cases}\dfrac{3V\omega^2}{2\pi^2v^3}, & \omega\le\omega_D\\[6pt] 0, & \omega>\omega_D\end{cases} \qquad \int_0^{\omega_D}D(\omega)\,d\omega=\frac{V\omega_D^3}{2\pi^2v^3}=3N\ \checkmark
디바이 근사 — 브릴루앙 영역을 같은 부피의 구로 Kx​ Ky​ KD​ π/a kB​T/ħv 정사각형 = 브릴루앙 영역 (실제로 있는 모드 N 개) 원 = 디바이 구 넓이(부피)가 같다 → 모드 수 N 보존 없는 모드를 센 자리 있는 모드를 버린 자리 저온에서 켜진 모드 K ≲ kB​T/ħv 의 작은 원 안뿐 — 경계 모양이 보이지 않는다 (T³ 법칙) 고온에서는 총 모드 수만 보인다 (뒬롱–프티) — 양쪽 극한이 정확하다
그림 7.5-4. 디바이 근사의 기하. 정사각형이 브릴루앙 영역(실제로 있는 모드 N개), 원이 같은 넓이의 디바이 구다. 원 안이지만 영역 밖인 네 활꼴은 없는 모드를 센 자리, 영역 안이지만 원 밖인 네 귀퉁이는 있는 모드를 버린 자리 — 넓이가 같아 총 모드 수는 보존된다. 가운데 작은 원이 저온에서 실제로 켜지는 모드의 범위 K ≲ k_BT/ħv — 경계의 모양이 보이지 않으므로 저온에서 이 근사는 정확하다. 고온에서는 총 모드 수만 보이므로 역시 정확하다. 근사가 틀리는 것은 그 사이뿐이다.직접 작도

1절의 UU 에 디바이 상태밀도를 넣는다. x=ℏω/kBTx=\hbar\omega/k_BT, xD=ℏωD/kBT=θ/Tx_D=\hbar\omega_D/k_BT=\theta/T 로 치환하면

U=∫0ωDdω 3Vω22π2v3 ℏωeℏω/kBT−1=3Vℏ2π2v3(kBTℏ)4∫0xDx3 dxex−1=9NkBT(Tθ)3∫0xDx3 dxex−1\begin{aligned} U&=\int_0^{\omega_D}d\omega\,\frac{3V\omega^2}{2\pi^2v^3}\,\frac{\hbar\omega}{e^{\hbar\omega/k_BT}-1}\\[4pt] &=\frac{3V\hbar}{2\pi^2v^3}\Big(\frac{k_BT}{\hbar}\Big)^4\int_0^{x_D}\frac{x^3\,dx}{e^x-1} =9Nk_BT\Big(\frac{T}{\theta}\Big)^3\int_0^{x_D}\frac{x^3\,dx}{e^x-1} \end{aligned}

마지막 등식은 V/(2π2v3)=3N/ωD3V/(2\pi^2v^3)=3N/\omega_D^3 (모드 수 조건)과 ℏωD=kBθ\hbar\omega_D=k_B\theta 를 쓴 것이다. 온도로 미분하면(또는 1절의 CVC_V 식에 넣으면)

CV=9NkB(Tθ)3∫0xDx4ex dx(ex−1)2C_V=9Nk_B\Big(\frac{T}{\theta}\Big)^3\int_0^{x_D}\frac{x^4e^x\,dx}{(e^x-1)^2}

이다. 적분은 닫힌 꼴이 없어 디바이 함수라 부르고 수치로 푼다. 그러나 양 끝은 손으로 된다.

고온 (T≫θT\gg\theta, xD≪1x_D\ll1). 피적분함수가 x4ex/(ex−1)2≈x2x^4e^x/(e^x-1)^2\approx x^2 이므로 적분은 xD3/3=θ3/3T3x_D^3/3=\theta^3/3T^3, 따라서 CV→3NkBC_V\to3Nk_B — 뒬롱–프티다. 모형과 무관하게 D(ω)D(\omega) 의 정규화만으로 나오는 결과다.

저온 (T≪θT\ll\theta, xD→∞x_D\to\infty). 적분 상한을 무한대로 보낼 수 있다:

∫0∞x3 dxex−1=∑s=1∞∫0∞x3e−sx dx=Γ(4)∑s=1∞1s4=6 ζ(4)=π415\int_0^\infty\frac{x^3\,dx}{e^x-1} =\sum_{s=1}^{\infty}\int_0^\infty x^3e^{-sx}\,dx =\Gamma(4)\sum_{s=1}^{\infty}\frac{1}{s^4} =6\,\zeta(4)=\frac{\pi^4}{15}

1/(ex−1)=∑se−sx1/(e^x-1)=\sum_s e^{-sx} 로 전개하고 항마다 감마 함수(1.5.9감마·베타 함수와 스털링 근사)를 쓴 것이다. ζ(4)=π4/90\zeta(4)=\pi^4/90 은 1.5의 제타 함수 표(1.5.1무한급수와 수렴 판정)에 있다. 그러면

U=3π4NkBT45θ3,CV=12π45NkB(Tθ)3≈234 NkB(Tθ)3U=\frac{3\pi^4Nk_BT^4}{5\theta^3}, \qquad C_V=\frac{12\pi^4}{5}Nk_B\Big(\frac{T}{\theta}\Big)^3\approx234\,Nk_B\Big(\frac{T}{\theta}\Big)^3

이것이 디바이 T3T^3 법칙이다. 실험은 단순한 절연 결정에서 이 법칙을 잘 따르고 — Kittel 의 고체 아르곤 그림(θ=92 K\theta=92\ \text{K})이 그 예다 — T3T^3 이 순수하게 보이려면 T≲θ/50T\lesssim\theta/50 까지 내려가야 한다. 실리콘이라면 13 K 아래다.

격자 열용량 — 디바이 · 아인슈타인 · 뒬롱–프티 T/θ 0.5 1 1.5 0.5 1 C / 3NkB​ 뒬롱–프티 3NkB​ T³ 법칙 아인슈타인 (θE​ = θ) 디바이 Ge Si 다이아몬드 ● 300 K 에서의 위치 θ = 374 · 645 · 2230 K 고온: 켜진 모드 3N 개 × kB​ — 모형 무관. 저온: 켜진 모드 수 ∝ T³ — 디바이만 맞다
그림 7.5-5. 디바이 열용량 C/3Nk_B를 T/θ의 함수로. 디바이(강조)와 아인슈타인(θ_E = θ)이 모두 고온에서 뒬롱–프티값 1에 붙지만, 저온에서 디바이는 T³ 법칙 점선을 따라 천천히, 아인슈타인은 지수적으로 빠르게 0으로 간다. 300 K에서의 Ge(T/θ = 0.80, C = 0.93), Si(0.47, 0.80), 다이아몬드(0.13, 0.16)가 디바이 곡선 위에 찍혀 있다 — 실리콘의 상온 열용량 20 J/(mol·K)가 25가 아닌 이유가 이 위치다. 다이아몬드의 실측 0.25는 디바이값 0.16보다 크다 — 상온의 유효 디바이 온도가 저온값 2230 K보다 낮은 1,860 K이기 때문이다(4절 의문 참고).직접 작도
T³ 법칙 — 가로축을 (T/θ)³ 으로 잡으면 직선이다 (T/θ)³ 0.0001 T/θ = 0.05 0.0010 T/θ = 0.1 0.0034 T/θ = 0.15 0.1 0.2 C / 3NkB​ 기울기 4π⁴/5 ≈ 78 디바이 아인슈타인 T = θ/10 부터 처진다 T/θ T³ 법칙 디바이 0.02 0.0006 0.0006 0.05 0.0097 0.0097 0.1 0.0779 0.0758 0.2 0.6234 0.3686 0.3 2.1040 0.6077 (C / 3NkB​) θ/50 아래여야 순수한 T³ Si 라면 13 K 아래 직선에서 벗어나는 자리가 "긴 파장 음향 모드만 켜져 있다"는 가정이 깨지는 온도다
그림 7.5-6. 가로축을 (T/θ)³으로 잡으면 T³ 법칙은 원점을 지나는 직선이다 (Kittel의 아르곤 그림과 같은 방법). 디바이 곡선은 기울기 4π⁴/5 ≈ 78의 직선에 붙어 있다가 T/θ ≈ 0.1부터 아래로 처지고, 아인슈타인 곡선은 이 축에서 바닥에 붙어 있다. 오른쪽 표 — T/θ = 0.1에서 T³ 법칙과 디바이의 차이는 3%, 0.2에서는 70%다. 직선에서 벗어나는 자리가 긴 파장 음향 모드만 켜져 있다는 가정이 깨지는 온도다.직접 작도

디바이 온도 — 결정 하나에 숫자 하나

섹션 제목: “디바이 온도 — 결정 하나에 숫자 하나”
결정θ\theta (K)결정θ\theta (K)결정θ\theta (K)
C (다이아몬드)2230Cu343Pb105
Si645Ag225Na158
Ge374Au165Ar (고체)92
Al428Fe470Ne (고체)75

(Kittel 5장의 표, 저온 열용량에서 정한 값.) θ=(ℏv/kB)(6π2N/V)1/3\theta=(\hbar v/k_B)(6\pi^2N/V)^{1/3} 을 읽으면 경향이 보인다 — 가볍고 단단할수록 θ\theta 가 높다. v=C11/ρv=\sqrt{C_{11}/\rho} 이므로 원자가 가벼우면(ρ\rho 작음) 빠르고, 결합이 세면(C11C_{11} 큼) 빠르다. 다이아몬드는 둘 다라 2230 K, 납은 둘 다 아니라 105 K 다.

실리콘으로 셈을 맞춰 본다. 원자 밀도 N/V=5.0×1022 cm−3N/V=5.0\times10^{22}\ \text{cm}^{-3} 에서 KD=(6π2N/V)1/3=1.44×1010 m−1K_D=(6\pi^2N/V)^{1/3}=1.44\times10^{10}\ \text{m}^{-1} — 브릴루앙 영역의 X점 2π/a=1.16×1010 m−12\pi/a=1.16\times10^{10}\ \text{m}^{-1} 보다 조금 크다. 디바이 평균 음속 6,400 m/s 를 곱하면 θ=ℏvKD/kB≈700 K\theta=\hbar vK_D/k_B\approx700\ \text{K}. 열용량으로 정한 645 K 와 10% 안에서 맞는다 — 실제 분산이 영역 경계 근처에서 선형보다 낮게 휘어(7.4의 sin⁡\sin 곡선) 고주파 모드가 디바이 모형보다 조금 더 많기 때문이다.

아인슈타인(1907)은 디바이보다 5년 앞서 더 거친 가정을 했다 — 3N3N 개 모드가 전부 같은 진동수 ω0\omega_0 다. 상태밀도는 델타 함수 D(ω)=3Nδ(ω−ω0)D(\omega)=3N\delta(\omega-\omega_0) 이고, 1절의 적분이 그냥 값이 된다:

U=3Nℏω0eℏω0/kBT−1,CV=3NkB(ℏω0kBT)2eℏω0/kBT(eℏω0/kBT−1)2U=\frac{3N\hbar\omega_0}{e^{\hbar\omega_0/k_BT}-1}, \qquad C_V=3Nk_B\Big(\frac{\hbar\omega_0}{k_BT}\Big)^2\frac{e^{\hbar\omega_0/k_BT}}{(e^{\hbar\omega_0/k_BT}-1)^2}

θE=ℏω0/kB\theta_E=\hbar\omega_0/k_B 를 아인슈타인 온도라 한다. 고온(T≫θET\gg\theta_E)에서 CV→3NkBC_V\to3Nk_B — 뒬롱–프티는 여기서도 나온다. 저온에서는

CV≈3NkB(θET)2e−θE/TC_V\approx3Nk_B\Big(\frac{\theta_E}{T}\Big)^2e^{-\theta_E/T}

로 지수적으로 죽는다. 실험의 T3T^3 보다 훨씬 빠르다 — 그림 7.5-6의 바닥에 붙은 곡선이 그것이다. 이유는 분명하다. 아인슈타인 결정에는 ω0\omega_0 보다 낮은 모드가 없어서, kBTk_BT 가 ℏω0\hbar\omega_0 아래로 내려가면 켜진 모드가 하나도 없다. 실제 결정은 ω→0\omega\to0 의 긴 파장 음향 모드를 언제나 갖고 있고, 그것들이 저온 열용량을 T3T^3 으로 받친다.

그럼에도 이 모형은 역사적 사건이었다 — 고전 등분배가 왜 저온에서 실패하는지를 양자화된 진동자 하나로 설명했고, 플랑크의 양자가 복사만이 아니라 물질의 진동에도 적용됨을 처음 보였다.

아인슈타인 모형은 죽은 모형이 아니다. 광학 포논(7.4.3음향·광학 포논)의 분산은 브릴루앙 영역 전체에서 거의 평평하다 — 7.4의 이원자 사슬에서 광학 가지가 K=0K=0 과 π/a\pi/a 사이에 ω\omega 를 조금밖에 안 바꾼 것을 떠올린다. 평평한 가지는 상태밀도가 좁은 봉우리이고, 그것을 델타 함수로 두는 것이 바로 아인슈타인 근사다. 그래서 다원자 결정의 표준 모형은

CV=9NkB(Tθ)3 ⁣∫0θ/T ⁣x4ex dx(ex−1)2⏟음향 3N개 — 디바이+3(p−1)NkB(θET)2eθE/T(eθE/T−1)2⏟광학 3(p−1)N개 — 아인슈타인C_V=\underbrace{9Nk_B\Big(\frac{T}{\theta}\Big)^3\!\int_0^{\theta/T}\!\frac{x^4e^x\,dx}{(e^x-1)^2}}_{\text{음향 }3N\text{개 — 디바이}} +\underbrace{3(p-1)Nk_B\Big(\frac{\theta_E}{T}\Big)^2\frac{e^{\theta_E/T}}{(e^{\theta_E/T}-1)^2}}_{\text{광학 }3(p-1)N\text{개 — 아인슈타인}}

이다. 실리콘(p=2p=2)의 광학 포논은 라만 산란(7.11.8라만 효과와 브릴루앙 산란)으로 재면 519 cm−1519\ \text{cm}^{-1}, 즉 ℏω0=64.3 meV\hbar\omega_0=64.3\ \text{meV}, θE=746 K\theta_E=746\ \text{K} 다. 상온에서 θE/T=2.5\theta_E/T=2.5 이므로 광학 모드의 열용량은 뒬롱–프티값의 61% — 아직 절반 남짓 켜져 있다. 100 K 에서는 3% 다.

이 절부터 표기가 바뀐다 — Kittel 을 따라 U(x)U(x) 는 원자 하나의 퍼텐셜 에너지, xx 는 평형 위치에서의 변위다. 1~5절의 총 에너지 UU 와 무차원 x=ℏω/kBTx=\hbar\omega/k_BT 는 이 절에 나오지 않는다.

7.4의 조화 근사(7.4.1조화 근사)는 퍼텐셜을 변위의 2차까지만 남긴 것이다. 그 결과로 따라오는 성질들을 나열하면, 하나같이 실제 결정과 어긋난다:

  • 두 격자파는 서로 상호작용하지 않는다 — 한 파가 다른 파를 산란하지 않는다.
  • 한 파는 감쇠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모양을 바꾸지 않는다.
  • 열팽창이 없다.
  • 단열 탄성 상수와 등온 탄성 상수가 같다.
  • 탄성 상수가 압력과 온도에 무관하다.
  • 열용량이 고온에서 상수 3NkB3Nk_B 가 된다 — 실제로는 T≫θT\gg\theta 에서 조금씩 더 오른다.

실제 결정은 이 여섯을 전부 위반하고, 위반의 크기가 곧 퍼텐셜의 3차·4차 항, 곧 비조화 항의 크기다. 세 원자의 변위가 곱해진 3차 항은 “포논 하나가 둘로 갈라지거나 둘이 하나로 합쳐지는” 3-포논 과정을 만들고(7·8절의 열저항), 홀수 차수 항이 우물을 비대칭하게 만들어 열팽창을 낳는다. 이 절은 열팽창을, 다음 절들은 열저항을 다룬다.

우물이 비대칭이면 평균이 밀린다

섹션 제목: “우물이 비대칭이면 평균이 밀린다”

원자 하나가 평형점에서 xx 만큼 벗어났을 때의 퍼텐셜을

U(x)=cx2−gx3−fx4,c,g,f>0U(x)=cx^2-gx^3-fx^4,\qquad c,g,f>0

로 쓴다. cx2cx^2 이 조화 항, −gx3-gx^3 이 비대칭 항(밀 때보다 당길 때 퍼텐셜이 완만하다 — 원자 사이의 반발은 가파르고 인력은 완만하므로, 7.3의 결합 곡선이 이 모양이다), −fx4-fx^4 는 큰 진폭에서 진동을 무르게 하는 항이다. 고전 통계로 평균 변위를 구한다 — 볼츠만 인자로 무게를 준 평균:

⟨x⟩=∫−∞∞x e−U(x)/kBT dx∫−∞∞e−U(x)/kBT dx\langle x\rangle =\frac{\displaystyle\int_{-\infty}^{\infty}x\,e^{-U(x)/k_BT}\,dx} {\displaystyle\int_{-\infty}^{\infty}e^{-U(x)/k_BT}\,dx}

비조화 항이 작다고 보고 e(gx3+fx4)/kBT≈1+(gx3+fx4)/kBTe^{(gx^3+fx^4)/k_BT}\approx1+(gx^3+fx^4)/k_BT 로 전개하면 분자는 (β=1/kBT\beta=1/k_BT)

∫x e−βcx2(1+βgx3+βfx4)dx=βg∫x4e−βcx2dx=βg⋅34π (βc)−5/2\begin{aligned} \int x\,e^{-\beta cx^2}\Big(1+\beta gx^3+\beta fx^4\Big)dx &=\beta g\int x^4e^{-\beta cx^2}dx\\[4pt] &=\beta g\cdot\frac{3}{4}\sqrt{\pi}\,(\beta c)^{-5/2} \end{aligned}

이다. 홀함수 xx, x5x^5 의 적분은 0으로 사라지고 x4x^4 항만 남는다 — 가우스 적분의 모멘트는 감마 함수(1.5.9감마·베타 함수와 스털링 근사)로 ∫x2ne−ax2dx=Γ(n+12) a−n−1/2\int x^{2n}e^{-ax^2}dx=\Gamma(n+\tfrac12)\,a^{-n-1/2} 이다. 분모는 첫 근사에서 π/βc\sqrt{\pi/\beta c} 이므로

⟨x⟩=3g4c2 kBT\langle x\rangle=\frac{3g}{4c^2}\,k_BT

평균 변위가 온도에 비례한다. 선팽창률은 α=1ad⟨x⟩dT=3gkB4c2a\alpha=\dfrac{1}{a}\dfrac{d\langle x\rangle}{dT}=\dfrac{3gk_B}{4c^2a} — 온도와 무관한 상수이고, 상온 근처에서 열팽창이 선형인 이유다. g=0g=0 이면 ⟨x⟩=0\langle x\rangle=0: 조화 결정은 어떤 온도에서도 늘어나지 않는다. ff 는 이 차수에 나오지 않는다 — 짝수 항은 우물을 대칭으로 넓혀 진동수만 바꾸고 평균은 안 옮긴다.

비조화 퍼텐셜 — 진폭이 커지면 평균 위치가 밀린다 x U(x) 조화 cx² cx² − gx³ kB​T₁ kB​T₂ kB​T₃ ⟨x⟩ ∝ T 0 고전 평균 ⟨x⟩ = 3g kB​T / 4c² g = 0 (조화) → ⟨x⟩ = 0 어떤 T 에서도 팽창 없음 g > 0 → 우물이 오른쪽으로 넓어 진폭이 클수록 평균이 밀린다 → 격자상수 증가 팽창률 α ∝ g/c² 단단할수록(c 큼) 덜 는다
그림 7.5-7. 비조화 우물과 열팽창. 점선의 조화 포물선 cx²는 좌우 대칭이고, 강조된 cx² − gx³은 왼쪽(압축) 벽이 가파르고 오른쪽(인장) 벽이 완만하다. 세 온도 k_BT₁ < k_BT₂ < k_BT₃에 해당하는 수평선의 양 끝이 고전적 반환점이고 그 중점(●)이 시간 평균 위치다. 진폭이 커질수록 중점이 오른쪽으로 밀려 ⟨x⟩ ∝ T의 자취를 그린다 — 조화 포물선이라면 어떤 진폭에서도 중점은 0이다. 오른쪽 — 고전 평균 ⟨x⟩ = 3g k_BT/4c²과 팽창률 α ∝ g/c².직접 작도

숫자 — 반도체 재료의 열팽창률

섹션 제목: “숫자 — 반도체 재료의 열팽창률”
재료α\alpha (10⁻⁶/K, 300 K)재료α\alpha (10⁻⁶/K, 300 K)
Si2.6Al23
Ge5.9Cu17
GaAs5.7W4.5
다이아몬드1.0SiO₂ (열산화막)0.5
Si₃N₄3유기 기판(FR-4, 면내)14~17

이 표가 반도체에서 이 절이 쓰이는 자리다. 서로 다른 α\alpha 를 가진 두 층을 고온에서 붙이고 식히면, 온도 차 ΔT\Delta T 에 대해 변형 불일치 Δα ΔT\Delta\alpha\,\Delta T 가 생기고 박막에는 열응력

σf=Ef1−νf (αs−αf) ΔT\sigma_f=\frac{E_f}{1-\nu_f}\,(\alpha_s-\alpha_f)\,\Delta T

가 걸린다 (9.11). 1000 °C 에서 자란 열산화막은 식으면서 실리콘보다 덜 줄어 압축 응력 약 300 MPa 를 받고, 알루미늄 배선은 실리콘보다 열 배 더 줄어 인장 응력을 받는다 — 힐록·보이드· 응력 유기 이동(9.12)의 출발점이다. 웨이퍼 휨(Stoney 식, 19부)은 이 응력의 적분이고, 패키징에서 칩(2.6)과 유기 기판(15)의 불일치는 솔더 범프의 열 피로를 정한다(23부). 반대로 이것을 이용하기도 한다 — 채널에 의도적으로 응력을 걸어 이동도를 올리는 응력 공학(14부)은 격자 불일치를 쓰지만, 공정 온도에서 식을 때의 열팽창 불일치가 그 위에 더해진다.

온도 기울기가 있는 고체에서 에너지 흐름 밀도(단위 넓이·단위 시간당 에너지)는 기울기에 비례한다(3.7.3열전도 법칙과 열전도도):

jU=−κ dTdxj_U=-\kappa\,\frac{dT}{dx}

κ\kappa 가 열전도도다. 이 식이 “비례”인 것 자체가 물리적 내용이다 — 에너지가 한쪽 끝에서 다른 끝으로 곧장 날아가지 않고, 짧은 거리를 가다 부딪히고 다시 가는 확산 과정임을 말한다. 포논이 아무것에도 부딪히지 않는다면 에너지는 음속으로 통과하고, 열류는 기울기가 아니라 양 끝의 온도 차에만 의존할 것이다. 열전도도라는 양이 있으려면 포논이 부딪혀야 한다. 무엇에 부딪히는가 — 이것이 7~9절의 질문이고, 답은 세 가지다: 다른 포논(8절), 결함, 경계(9절).

포논을 기체로 본다. 6.6의 기체 운동론(6.6.11기체 운동론과 수송 과정)을 그대로 따른다. 단위 부피당 포논 nn 개가 속도 vv 로 제멋대로 날다가 평균 ℓ\ell 만큼 가서 충돌한다고 하자. xx 방향 온도 기울기가 있을 때, 면 xx 를 +x+x 로 지나는 포논은 평균 ℓx=vxτ\ell_x=v_x\tau 만큼 뒤, 즉 온도가 T−ℓx dT/dxT-\ell_x\,dT/dx 인 곳에서 마지막으로 충돌했으므로 그만큼 다른 에너지를 갖고 온다. 포논 하나가 온도 ΔT\Delta T 차이에 대해 나르는 에너지를 c ΔTc\,\Delta T (cc 는 포논 하나의 열용량) 라 하면 알짜 흐름은

jU=−n ⟨vx⋅c ℓx⟩dTdx=−n c ⟨vx2⟩τ dTdx=−13 n c v2τ dTdx=−13 C v ℓ dTdx\begin{aligned} j_U&=-n\,\langle v_x\cdot c\,\ell_x\rangle\frac{dT}{dx} =-n\,c\,\langle v_x^2\rangle\tau\,\frac{dT}{dx}\\[4pt] &=-\tfrac13\,n\,c\,v^2\tau\,\frac{dT}{dx} =-\tfrac13\,C\,v\,\ell\,\frac{dT}{dx} \end{aligned}

이다. ⟨vx2⟩=v2/3\langle v_x^2\rangle=v^2/3 (등방성), nc=Cnc=C (단위 부피당 열용량), vτ=ℓv\tau=\ell 을 썼다. 따라서

κ=13 C v ℓ\kappa=\tfrac13\,C\,v\,\ell

기체·전자·포논 어디에나 같은 꼴이다. 포논에서 vv 는 음속으로 온도에 거의 무관하고 C(T)C(T) 는 1~5절이 준다. 그러므로 열전도도의 온도 의존은 오로지 평균자유행로 ℓ(T)\ell(T) 에서 온다 — 그리고 ℓ\ell 은 산란이 정한다.

조화 결정은 열저항이 없다 — 그리고 정상 과정만으로도 없다

섹션 제목: “조화 결정은 열저항이 없다 — 그리고 정상 과정만으로도 없다”

조화 결정에서 격자파는 서로 상호작용하지 않으므로(6절의 목록) 포논은 다른 포논에 부딪히지 않는다. 완전한 조화 결정의 ℓ\ell 은 시료의 크기이고 κ\kappa 는 크기에 비례해 무한히 커진다 — 열저항은 비조화 항이 만든다. 3차 항 ∝u1u2u3\propto u_1u_2u_3 이 만드는 기본 과정은 3-포논 과정이다: 포논 둘이 만나 하나가 되거나(합침), 하나가 둘로 갈라진다(쪼개짐). 에너지와 결정 운동량이 보존된다:

ω1+ω2=ω3,K1+K2=K3+G\omega_1+\omega_2=\omega_3,\qquad \mathbf K_1+\mathbf K_2=\mathbf K_3+\mathbf G

G\mathbf G 는 역격자 벡터이고, 결정 운동량은 G\mathbf G 를 더한 것까지만 정해진다는 7.4의 결론(7.4.5포논의 양자화와 운동량)이 여기 들어 있다. G=0\mathbf G=0 인 충돌을 정상 과정(N 과정), G≠0\mathbf G\ne0 인 충돌을 움클랍 과정(U 과정)이라 부른다.

여기서 미묘한 사실이 하나 있다. 정상 과정만 있는 결정의 열저항도 0이다. 온도 기울기가 만든 포논 흐름을 생각하자. 열이 +x+x 로 흐른다는 것은 +x+x 쪽 K\mathbf K 를 가진 포논이 −x-x 쪽보다 많다는 것, 곧 총 결정 운동량

J=∑K,pnK,p ℏK≠0\mathbf J=\sum_{\mathbf K,p}n_{\mathbf K,p}\,\hbar\mathbf K\ne0

이라는 것이다. 정상 과정은 K1+K2=K3\mathbf K_1+\mathbf K_2=\mathbf K_3 이므로 충돌 전후로 J\mathbf J 를 바꾸지 않는다. 포논끼리 아무리 자주 부딪혀도 J\mathbf J 는 그대로이고, 표류하는 분포는 표류하는 채로 남는다 — 열류가 온도 기울기 없이도 계속 흐른다. Kittel 의 비유: 벽에 마찰이 없는 관 안의 기체를 한쪽에서 밀면, 기체 분자끼리 아무리 충돌해도 분자들의 총 운동량은 줄지 않으므로 기체는 멈추지 않는다. 열저항이 있으려면 J\mathbf J 를 파괴하는 충돌이 필요하고, 그것이 8절의 움클랍과 9절의 결함·경계 산란이다.

정상 과정은 표류를 되돌리지 못한다 — 열저항의 출처 열평형 K 0 ⟨nₖ⟩ ΣK = 0 — 열류 없음 분포가 K = 0 에 대칭 온도 기울기 아래 (∇T ≠ 0) K 0 ⟨nₖ⟩ 표류 ΣK ≠ 0 — 열류가 흐른다 정상 과정 K₁+K₂=K₃ 는 ΣK 를 보존 → 표류 유지 표류를 지우려면 ΣK 를 바꾸는 충돌이 필요하다 — 움클랍(§8)과 결함·경계 산란(§9)뿐
그림 7.5-8. 정상 과정은 표류를 되돌리지 못한다. 왼쪽 — 열평형의 포논 점유수는 K = 0에 대칭이라 총 결정 운동량 ΣK = 0, 열류 없음. 오른쪽 — 온도 기울기가 분포 전체를 +K 쪽으로 민 표류 분포(점선이 평형). ΣK ≠ 0이므로 열류가 흐르는데, 정상 과정 K₁ + K₂ = K₃는 ΣK를 보존하므로 아무리 자주 일어나도 이 표류를 지우지 못한다. 표류를 지우려면 ΣK를 바꾸는 충돌 — 움클랍(§8) 또는 결함·경계 산란(§9) — 이 있어야 한다.직접 작도

브릴루앙 영역 밖으로 나가면 방향이 뒤집힌다

섹션 제목: “브릴루앙 영역 밖으로 나가면 방향이 뒤집힌다”

K1+K2=K3+G\mathbf K_1+\mathbf K_2=\mathbf K_3+\mathbf G 에서 G≠0\mathbf G\ne0 인 경우를 본다. 두 포논 K1\mathbf K_1, K2\mathbf K_2 가 둘 다 +x+x 쪽을 향하고 크기가 각각 브릴루앙 영역의 절반쯤이면, 합 K1+K2\mathbf K_1+\mathbf K_2 는 영역 밖에 떨어진다. 그런데 7.4에서 본 대로 영역 밖의 파수는 물리적으로 새로운 모드가 아니다 — G\mathbf G 를 빼서 영역 안으로 접어 넣은 K3\mathbf K_3 이 같은 모드다. 접어 넣은 K3\mathbf K_3 은 −x-x 쪽을 향한다. +x+x 로 가던 두 포논이 합쳐져 −x-x 로 가는 하나가 됐다 — 에너지 흐름의 방향이 뒤집혔다. 총 결정 운동량은 ℏG\hbar\mathbf G 만큼 바뀌었고(그 반동은 결정 전체가 받는다), 7절의 J\mathbf J 가 파괴됐다. 이것이 움클랍 과정(Umklapp — “접어 넘김”, 파이얼스 1929)이고, 순수한 결정의 열저항은 전부 여기서 온다.

정상 과정과 움클랍 과정 — K₁ + K₂ = K₃ + G 정상(N) 과정 K₁ + K₂ 가 영역 안 π/a −π/a K₁ K₂ K₃ ΣK 보존 — 에너지 흐름 방향 그대로 열저항에 기여하지 않는다 움클랍(U) 과정 K₁ + K₂ 가 영역 밖 → G 를 빼서 접어 넣는다 π/a −π/a K₁ K₂ K₁+K₂ −G K₃ ΣK 가 G 만큼 바뀐다 — 에너지 흐름이 뒤집힌다 K₁·K₂ 가 영역 절반 크기 이상이어야 — ħω ≈ kB​θ/2
그림 7.5-9. 정상 과정과 움클랍 과정. 정사각형이 첫 브릴루앙 영역이다. 왼쪽 — 정상 과정: K₁ + K₂ = K₃가 영역 안에 놓이고 방향이 그대로다. 오른쪽 — 움클랍: K₁ + K₂가 영역 밖으로 나가고, 역격자 벡터 G를 빼서 접어 넣은 K₃가 반대쪽을 향한다. 에너지 흐름이 뒤집히고 총 결정 운동량이 G만큼 바뀐다. 이런 일이 일어나려면 K₁·K₂가 영역 절반 크기 이상이어야 하므로, 움클랍에 참여하는 포논의 에너지는 대략 k_Bθ/2 이상이다.직접 작도

움클랍이 일어나려면 K1+K2\mathbf K_1+\mathbf K_2 가 영역 밖으로 나가야 하므로 두 포논의 파수가 각각 영역 절반 크기 이상, 대략 ∣K∣≳12G|\mathbf K|\gtrsim\tfrac12G, 에너지로는 ℏω≳12kBθ\hbar\omega\gtrsim\tfrac12k_B\theta 여야 한다. 그런 포논의 수는 저온에서 플랑크 분포의 꼬리, 곧 e−θ/2Te^{-\theta/2T} 에 비례한다. 움클랍 충돌률이 그 수에 비례하므로

1ℓU∝e−θ/2T(T≪θ)\frac{1}{\ell_U}\propto e^{-\theta/2T} \qquad(T\ll\theta)

— 온도를 내리면 움클랍이 지수적으로 얼어붙고 ℓ\ell 이 지수적으로 자란다. 열전도도가 저온으로 갈수록 폭발적으로 커지는 것이 이 때문이고, 그 성장을 멈추는 것은 결국 시료의 크기다(9절).

고온(T≳θT\gtrsim\theta)에서는 모든 모드가 켜져 있어 문턱이 무의미하고, 포논의 수 자체가 ⟨n⟩≈kBT/ℏω∝T\langle n\rangle\approx k_BT/\hbar\omega\propto T 로 는다. 산란 상대가 TT 에 비례해 많아지니 충돌률 ∝T\propto T, 즉

ℓ∝1T,κ∝1T(T≳θ)\ell\propto\frac1T,\qquad \kappa\propto\frac1T\qquad(T\gtrsim\theta)

CC 는 이 온도에서 상수(뒬롱–프티)이므로 κ\kappa 의 온도 의존이 ℓ\ell 의 것과 같다. 실리콘의 열전도도가 300 K 의 148 에서 400 K 의 99, 500 K 의 76 W/(m·K) 로 떨어지는 것이 대략 1/T1/T 보다 조금 가파른 정도다 — 소자 온도가 100 °C 오르면 실리콘 기판의 열저항이 절반 가까이 오른다.

κ=13Cvℓ\kappa=\tfrac13Cv\ell 을 거꾸로 써서 실측 κ\kappa 에서 ℓ\ell 을 뽑으면 (Kittel 5장의 표, v=5×103 m/sv=5\times10^3\ \text{m/s} 로 계산):

결정TTκ\kappa (W/(m·K))ℓ\ell
석영 (광축 방향)0 °C134 nm
−190 °C5054 nm
NaCl0 °C72.3 nm
−190 °C2710 nm

두 가지가 보인다. 상온 근처의 ℓ\ell 은 원자 간격의 열 배 정도에 불과하고, −190 °C 로 내리면 열 배 자란다 — e−θ/2Te^{-\theta/2T} 의 얼어붙음이다. 실리콘의 43 nm(7절)는 이들보다 열 배 크다: θ\theta 가 높아 상온의 움클랍이 덜 활발한 것과 결정이 단순한 것(원시 세포당 원자 2개 — 광학 가지가 적어 3-포논 과정의 경로가 적다)이 이유다.

포논이 부딪힐 수 있는 것은 다른 포논만이 아니다. 시료의 표면·경계, 동위원소(질량이 다른 같은 원소), 불순물·공공·전위 같은 격자 결함, 그리고 결정이 아예 아닌 비정질 구조가 모두 포논을 산란한다. 서로 독립인 산란 기구는 충돌률이 더해지므로 (마티센 법칙 — 11부에서 전자 이동도에 쓰는 것과 같은 규칙)

1ℓ=1ℓU+1ℓ경계+1ℓ동위원소+1ℓ결함+⋯\frac{1}{\ell}=\frac{1}{\ell_U}+\frac{1}{\ell_{\text{경계}}}+\frac{1}{\ell_{\text{동위원소}}}+\frac{1}{\ell_{\text{결함}}}+\cdots

이고, 가장 짧은 ℓ\ell 이 이긴다. 온도마다 이기는 항이 달라 열전도도 곡선에 세 영역이 생긴다.

열전도도의 온도 의존 — 세 영역 T/θ κ (임의 단위, 로그) 0.01 0.03 0.1 0.3 1 10⁻³ 10⁻² 10⁻¹ 1 10¹ ① 순수 · 큰 결정 ② 동위원소·점결함 ③ 크기 1/10 경계 산란 κ ∝ T³·d 움클랍 e^(θ/2T) → 1/T ℓ ∝ 1/T 봉우리 ~ θ/20 왼쪽 가지 ℓ = 시료 크기 d (고정) κ ∝ C ∝ T³ — 크기에 비례 봉우리 결함·동위원소가 깎는다 (레일리 ∝ ω⁴ — 고주파에 예민) 오른쪽 가지 움클랍 포논 수 ∝ e^(−θ/2T) T ≳ θ 에서는 ∝ T → κ ∝ 1/T 시료 무관 — 순수 결정의 상한 Si: θ = 645 K, 봉우리 ≈ 25 K 축 값은 정성적 모형이다 — 모양과 세 영역의 위치만 읽을 것. 실제 Si 의 봉우리는 상온값의 수십 배다
그림 7.5-10. 열전도도의 온도 의존 — 정성적 모형(양대수 눈금, 임의 단위). ① 순수하고 큰 결정: 저온에서 ℓ이 시료 크기 d로 고정되어 κ ∝ C ∝ T³으로 오르고, θ/20 근처에서 봉우리를 만든 뒤, 움클랍이 켜지며 e^(θ/2T) → 1/T로 떨어진다. ② 같은 시료에 동위원소·점결함 산란을 넣으면 봉우리만 깎이고 양쪽 가지는 거의 그대로다 — 레일리 산란 ∝ ω⁴가 봉우리 근처의 고주파 포논에만 예민하기 때문이다. ③ 시료 크기를 1/10로 줄이면 저온 가지 전체가 1/10로 내려간다. 실리콘의 봉우리는 약 25 K에서 상온값의 수십 배다.직접 작도

경계 산란 — 열전도도가 시료 크기에 비례한다

섹션 제목: “경계 산란 — 열전도도가 시료 크기에 비례한다”

저온에서 움클랍이 얼어붙으면(ℓU→∞\ell_U\to\infty) 포논은 시료의 표면에 부딪힐 때까지 곧장 간다. 표면에서 무작위 방향으로 되튀면(확산 반사) ℓ≈d\ell\approx d (시료의 지름·두께)이고

κ=13 C v d∝T3d(T≪θ)\kappa=\tfrac13\,C\,v\,d\propto T^3d \qquad(T\ll\theta)

— 열전도도가 시료의 크기에 비례하고 온도 의존은 열용량의 T3T^3 그대로다 (드 하스·비어마스 1938, 카시미르). 이것을 크기 효과라 한다. 순수 결정의 κ\kappa 는 원리적으로 재료 상수가 아니라 기하의 함수다.

이 논리는 저온에 국한되지 않는다. 시료의 한 치수가 ℓ\ell 보다 작아지면 그 치수가 ℓ\ell 을 대신한다 — 상온에서도. 실리콘의 ℓ≈43 nm\ell\approx43\ \text{nm} 이므로(그리고 열을 실제로 나르는 포논의 ℓ\ell 은 훨씬 길므로) 두께 dd 의 실리콘 박막·나노선·핀의 열전도도는 대략

κ(d)≈κ벌크1+ℓ/d\kappa(d)\approx\frac{\kappa_{\text{벌크}}}{1+\ell/d}

로 떨어진다 (전자의 푹스–존트하이머 크기 효과의 포논판 — 정확한 계산은 스펙트럼 ℓ(ω)\ell(\omega) 를 적분해야 한다, 3.7.13나노 스케일 전도와 열예산). SOI 의 상부 실리콘(수십 nm)은 벌크의 1/31/7, FinFET 핀·GAA 나노시트(510 nm)는 1/10 아래로 내려간다. 채널에서 난 열이 빠져나갈 길이 좁아지는 것 — 자기 발열이 3차원 트랜지스터에서 평면 소자보다 심한 첫 번째 이유다 (14부).

동위원소와 점결함 — 봉우리를 깎는다

섹션 제목: “동위원소와 점결함 — 봉우리를 깎는다”

질량 MM 인 격자에 질량 M+ΔMM+\Delta M 인 원자가 하나 섞이면 그 자리에서 파동이 산란된다. 파장보다 훨씬 작은 산란체이므로 레일리 산란이다:

1ℓ점결함∝(ΔMM)2ω4\frac{1}{\ell_{\text{점결함}}}\propto\Big(\frac{\Delta M}{M}\Big)^2\omega^4

ω4\omega^4 — 고주파 포논에 극단적으로 예민하고 저주파 포논은 거의 못 본다. 그래서 점결함 산란은 그림 7.5-10의 봉우리 근처(고주파 포논이 열을 나르기 시작하는 온도)에서만 이기고, 저온 가지(경계)와 고온 가지(움클랍)는 건드리지 못한다.

동위원소는 어느 결정에나 있는 점결함이다. 자연 게르마늄은 다섯 동위원소의 혼합이고(⁷⁰·⁷²·⁷³·⁷⁴·⁷⁶), ⁷⁴Ge 를 96% 로 농축한 결정은 자연 결정보다 봉우리에서 열전도도가 세 배 높다(Kittel 5장의 그림, 지발·헐 1958). 실리콘은 ²⁸Si 가 92% 라 처음부터 순한 편이지만, ²⁸Si 로 농축하면 상온에서 10% 남짓, 봉우리에서는 몇 배 오른다. 다이아몬드는 ¹³C 1.1% 를 없애면 상온 열전도도가 50% 가까이 오른다 — 상온이 다이아몬드에게는 봉우리 쪽 온도이기 때문이다(8절).

같은 논리가 도펀트에 적용된다. 실리콘에 인·붕소를 1020 cm−310^{20}\ \text{cm}^{-3} 넣으면 질량 차이와 결합 변화, 그리고 자유 캐리어에 의한 산란이 더해져 상온 열전도도가 절반 근처로 떨어진다. 소스·드레인과 폴리실리콘 게이트의 열전도도는 벌크 실리콘의 값이 아니다. 합금은 극단이다 — Si1−x_{1-x}Gex_x 는 모든 격자점이 점결함이라 x≈0.2x\approx0.2 에서 κ≈10 W/(m⋅K)\kappa\approx10\ \text{W/(m·K)}, 실리콘의 1/15 이다. 열전 소자(17부)는 이것을 이용하고, SiGe 채널·소스/드레인(14부)은 이것을 감수한다.

비정질 — 평균자유행로가 원자 간격이다

섹션 제목: “비정질 — 평균자유행로가 원자 간격이다”

유리처럼 주기가 없는 고체에서는 결정 운동량이 정의되지 않고 포논이라는 개념 자체가 고주파에서 무너진다(7.15.6저에너지 여기와 열전도). 실측 κ\kappa 에서 ℓ\ell 을 뽑으면 원자 간격 정도(수 Å)가 나온다 — 가능한 최솟값이다. 그러면 κ=13Cvℓ\kappa=\tfrac13Cv\ell 에서 ℓ\ell 이 상수이므로 κ\kappa 는 CC 를 따라 온도가 오르면 함께 오른다 — 결정과 반대다. 열산화막 SiO₂ 의 1.4 W/(m·K) 와 석영 결정의 10 W/(m·K), 실리콘의 148 이 이렇게 갈린다.

반도체에서 이것이 뜻하는 바는 크다. SOI 의 매몰 산화막(BOX)은 실리콘보다 100배 나쁜 열 전도체라 트랜지스터 아래의 열의 벽이고, 배선 사이의 층간 절연막(ILD, 특히 low-k 다공성 막은 0.3 W/(m·K) 아래)은 배선의 줄열을 가둔다. 3D NAND 의 수백 층 적층과 HBM 의 다이 적층 (15부)에서 열이 빠져나가는 길은 산화막을 가로지르는 길이고, 그 열저항이 적층 수를 제한한다.

재료κ\kappa (W/(m·K))재료κ\kappa (W/(m·K))
다이아몬드~2000Si (벌크)148
Cu400Si (SOI 박막 20 nm)~25
Al237Ge60
W175GaAs55
Si₃N₄ (벌크)30SiGe (x ≈ 0.2)~10
SiO₂ (열산화막)1.4low-k ILD0.3~1

이 장이 반도체에서 다시 나오는 곳

섹션 제목: “이 장이 반도체에서 다시 나오는 곳”

한 문장으로 줄이면 — 열용량은 켜진 모드의 수이고, 열팽창과 열저항은 비조화성이며, 열저항 중 결정 자신의 것은 움클랍뿐이다. 목적지를 적어 둔다.

  • 다음 장들. 전자 열용량 γT\gamma T 와 비데만–프란츠(7.6, 7.6.8열전도와 비데만-프란츠 법칙) — 금속에서 열을 나르는 것은 전자이고 반도체·절연체에서는 포논이라는 갈림. 전자–포논 산란율과 이동도의 T−3/2T^{-3/2} (7.12.6전자-포논 산란율). 밴드 갭의 온도 의존(7.9, 7.9.5Si·Ge·GaAs의 밴드 구조와 등에너지면) — 절반은 6절의 열팽창, 절반은 전자–포논 상호작용. 비정질의 열전도(7.15).
  • 캐리어 수송 (11부) — 격자 산란 이동도, 광학 포논 방출과 속도 포화, 골짜기 간 산란의 문턱 에너지 63 meV.
  • 소자의 열 (14부) — 자기 발열, FinFET·GAA 의 크기 효과 κ(d)\kappa(d), SOI 의 BOX, 국소 열점과 신뢰성(전자 이동·BTI 의 온도 가속).
  • 박막과 공정 (9·18부) — 열팽창 불일치 응력(9.11), 웨이퍼 휨, RTA 의 열 예산과 웨이퍼 온도 균일성(부피 열용량 ρcp\rho c_p, 복사 냉각), 에피 성장 온도에서 식을 때의 응력.
  • 메모리와 패키징 (15·23부) — 3D NAND·HBM 적층의 열저항, TSV·마이크로범프의 열 피로, 다이아몬드·SiC 방열 기판.
  • 계측과 시뮬레이션 (19·20부) — 디바이–월러 인자와 XRD, 라만 온도계(광학 포논 진동수의 온도 이동), 3ω 법과 시간 영역 열반사(TDTR)로 재는 박막 κ\kappa, TCAD 의 κ(T,d)\kappa(T,d) 와 ρcp(T)\rho c_p(T) 입력.
  • 광·전력·센서 (17부) — 열전 소자의 ZTZT 와 “포논 유리·전자 결정”, 전력 소자의 열저항 RthR_{th}, 볼로미터.